//=time() ?>
"아이비! 살아있었구나! 피한방울도 안흘리네! 잠깐만, 내가 너 칼에 찔리는거 똑똑히 봤는데! 어떻게.."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어 할리"
"니가 나한테 비밀을 만드는 거야말로 큰 문제거든!!"
-펑-
피터와 그웬이 어떻게 사랑에 빠졌는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살린 만화를 보고싶다면 Spider-Man:Blue를 읽어보세요. 발렌타인데이날 그웬에게 닿지못할 음성메세지를 남기는걸로 진행되는데 진짜 명작입니다ㅠㅠ
그옛날 죽은 연인 그웬이 살아있는 세상에서 그녀와 결혼했는데 돌아와보니 그웬은 다시 죽어있고, 둘사이에 있던 아들은 묻어줄 시체도 없고, 현실세계의 아내 메리제인에게는 무어라 말도 못하고 속으로 썩어만가고.
하오엠 조작된 현실에서 피터는 그웬과 결혼해서 아들도 있던 잘나가는 연예인이었죠. 현실로 돌아오고나서 그들의 존재는 없어졌지만(!!) 기억은 그대로 다 갖고있기때문에 피터의 괴로움은 어마무시합니다...
할리퀸이 나오는 이슈는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겠다.
딸생각하며 우는 엄마, 할리퀸.
"그 아이는 평범한 삶을 살거야. 평범한 나날들과 춤추는 장난감차들로 가득찬."
팬보이 데드풀. 토르님 찬양하다가 한대 맞고 그것도 좋다고 꺄아거리고, 또 맞을거같으니까 좋다고 엄지내밀고, 사인해달라고 하질 않나, 대롱대롱 매달려서 "진짜 매력적이시네요" 실수로 말해버리고 부끄러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