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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션은 보통 기분따라 가격을 책정하는데, 많아도 2~6000원 사이에서 멈춘다. 첫째로 제대로 된 그림이 나올 확률이 적기때문이고. 둘째로 그런 사고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도 있다. 그래서 완성 전까진 돈도 안받는다고 못박고있다. 먹튀는 두번정도 당했다.
매력있는 캐릭터 포즈 설계등을 생각 안하고 그리는 경우가 많다. 지금것들은 아니긴 한데, 지금것들도 사진쪽을 참고하거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인풋이 없는데 매력있는 그림이 뿅 하고 나올리가 없지. 물론 이게 매력있냐고 하면 잘 모르겠고..그냥 이게 그나마 나은것들 집은것.
그러니까 보통 컨셉 못잡고 이것저것 중구난방 그리는 이유는..가장 먼저 상이 떠오른 것들+심심해서가 겹쳐서 생기는 우연찮은 콜라보레이션이라고 보면 된다. 재밌어보이면 수염난 아저씨부터 껌딱지 얼라 캐릭터, 수박인지 메론인지 흉부인지 모를걸 달고있는 캐릭터까지 다 그린다는것.
그림의 포징이 다양하지 않는 이유는 그리기 귀찮아서가 있고..[..] 두번째론 그거 그릴 스트레스와 노동력>그려서 얻는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그거 그릴 시간에 쉬운거 두장 더그려서 즐거운게 훨씬 좋다.
의외로 커미션들, 별걸 다그렸다. 네번째것이 가장 맘에들고 취향이기도 했다. 사실 귀찮고 말고를 떠나 상이 제일 먼저, 가장 명확하게 떠오르는것을 커미션으로 받는 편이다. 좋아하는 소재라고 할지라도 머릿속에 상 안나오면 절대로 못그린다. 그래서 받은거 하나 있는데 그것도 못그리는중.
정말 의외로 그림 공부 그린것들
민아
선물용
무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