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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psyche112 @khj_me 연재된 만화 일부를 올립니다. 전체 분량은 <월간 김현진>에서 보실 수 있어요. 재미있게 봐주세요~
김 비서는 줄곧 눈을 감고 있다가 회장에게 직언하는 장면에서 눈을 뜹니다. 신성그룹에서 일하면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일을 많이 경험해서 스스로 눈을 감고 있던 겁니다.
사실 신성그룹 일가가 라니스터 가문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아버지의 기대에 억눌린 첫째, 어떻게든 아버지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둘째, 이런 상황이 전부 꼴보기 싫고 도망치고 싶은 (키 작은) 셋째.
김갑수의 집에는 수령님 부자 초상화가 걸려 있습니다. 정보요원 중에는 적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 적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김갑수는 그냥 멋으로 걸어 놓았지만요.
사화로 멸문한 집안의 고명딸이어서 겨우겨우 혼처를 구했는데 혼례를 올린 밤 알고보니 시가 식구들이 전부 괴물이라 칼로 다 썰어죽이고 조선팔도를 떠돌아다니며 괴물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스무살 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