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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하고싶은 말이었어 언제나 말하고 싶었어
다온이가 수현이한테 가지말라고 한걸 알았을때 신재민 이때가 생각났겠다 나한테는 가지말라고 하지않았는데... 김수현은 붙잡았구나 그리고 울었구나...
그래도 10년동안 연습해서 질투났을때 살짝웃고 아무렇지않은척 오초가능해졋어 근데하고빨리뒤돌아야가능해
이때 달려오다 넘어진거본 이후로 다온이 보면 안아주려고 손부터 나갔나봐 다온이다치면 안되니까
얘 여태 거절한거 맘에 쓰여하고 있었네.. 미안해서 밤자리 설쳤을거같음
이 표정 신재민 부모님도 못보셧을거같은데
책은왜봄? 신재민 지금 2n살인데 데이트코스짜는게 맛잇는거먹기랑 책읽기임? 모쏠모범생커플땜에 지금 미치겟다고
아 가슴찢어진다 다온이는 곧 재민이만나니까 좋은향나고싶어서 뿌린건데 신재민은 또 수현이집에 갔다가 향수냄새 달고오니까 오해하고
다온이가 이사갔다던 그 동네 신재민 본가 아니야? 다온이도 재민이랑 겹쳐지고 싶어서...
다온이 우산 접는 방법도 재민이한테 배운거같아 신재민 진짜 아기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키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