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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 칸을 비롯한 지배층은 출신에 상관 없이 유능한 인재를 등용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몽골의 궁정에 종사하는 무슬림도 늘어났습니다. 자연스럽게 할랄음식의 수요도 늘어났죠.
그런데 여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역참에서 할랄에 저촉되는 방식으로 가축을 도축하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일부 연구자는, 이 분수가 몽골제국의 광활한 영토를 상징한다고 추정했습니다.
각 술의 명산지에 따라서, 포도주는 서아시아, 마유주는 초원, 꿀술은 러시아, 쌀술은 중국을 의미한다는 것이죠.
지배층의 연회가 몽골제국에서 중요한 정치 행위였던 만큼, 흥미로운 해석입니다 🍻
제고지보란, 원래 몽골제국의 카안이 신하에게 보내는 임명장(誥命)에 날인하던 황금으로 만든 도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몽골제국이 붕괴하자, 그것은 '카안의 정당한 지배권'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그 의미가 더욱 커졌죠. 머지않아 초원의 패자라면 누구나 탐내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타락을 만들 때는 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곡식과 연료가 부족한 곳에서도 허기를 달랠 수 있었죠. 요구르트만 있다면, 몽골의 군대는 전장의 보급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과장 섞인 기록도 남아있답니다.
황실에서도 타락을 즐겼는데, 조리가 간편해서 카안의 새벽 간식으로 사랑받았습니다.
한편, 중세 동아시아에서도 매사냥의 지침서가 등장했으니, 바로 고려의 <응골방>입니다.
13세기 후반, 고려의 충렬왕은 몽골제국의 사냥매 징발 등, 한반도 안팎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응방'이라는 기구를 설치했습니다. 이 책 역시 그러한 배경 속에서 작성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백송고리는 오늘날까지 유라시아 북부에 널리 서식하는데, 몽골제국 이전의 거란(요나라)은 만주 지역에서 그것을 징발했습니다.
마르코 폴로는, 북방의 섬(캄차카 반도 등지)에서 가져온 백송고리는 카안 울루스(원나라)로, 북유럽의 백송고리는 훌레구 울루스(일칸국)로 수출된다고 기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