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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벽 구석에 기대며 지루한듯한 표정으로 연회 구경이나 할 것 같은 고독한 늑대인데 설령 히든 피스를 알고 있서도 멀리서 어디 잘하나 함 보자 지켜볼 수도 있고 독자가 칼 달라고 하면 멀리서 칼 휘리릭 던질 수도 있는데 굳~이 독자 곁으로 가서 말 거는 거 보면 아무래도 이건 사랑이 아닌지
둘이 서로만 보고 서로에게 기대고 있고 근데 그냥 기대는 것도 아니고 너무 딱 붙어있고 솔직히 김독자 손 주머니에 안 넣었으면 둘이 손 닿았을듯 미치겠다. 아주 그냥 한 몸이 될 기세여 이거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