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철미애는 마주본 상태에서 이어폰을 꽂은거란 말이지(섭송은 나란히 선 상태에서 나눠낀거고)
김철이 자기 오른손으로 직접 미애 왼쪽귀에 꽂아주고 사진찍는다길래 앞으로 돌려세워서 저런 어색한 줄이 나온거라고 난 믿을거야
이 아기부부 원래 가까이 마주보고 서서 들었던거임
미애 모습이 변했다고 생각해서 비교해보니까
쥐파먹은 앞머리가 많이 자랐고 삼각김밥같은 느낌의 옆머리도 앞머리랑 같이 기르면서 좀 차분하게 정착중인것 같고
이전에는 얼굴형이 좀 더 동글빵실쁘띠했다면 지금은 얼굴에 좀 더 선이 생김
진짜 실시간으로 성장중인 중딩 보는듯
미애는 살아있다
미애를 사랑하는 이유
황미애의 메시지는 항상 한결같다.
우리가 더 당당해지자!
숨어서 해결될 일이 아니란걸 정확하게 알고 오히려 당당해지자고 계속 철이를 설득한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동지’이기 때문에 함께 힘을 낼 수 있단걸 알려주며 각자가 느낄 수 있는 외로움까지 해결한다.
생각해보면… 미애가 부탁하는거 들어주거나, 미애가 위험할때 잠깐 도와주는것보다
이런게 더 고자극이다…
미애한테 접근 못하게 하려고
혀깨물고 죽고싶은 대사까지 치면서
며칠씩이나 모진섭 데리고 공부한거
진짜 미친듯 ㅋㅋㅋ미애는 지금도 모르겠지 김철이 모진섭한테 먼저 공부하자고 한 이유
너랑 같이 있으면 늘 정신없고 당황하다가도 웃기고 즐겁고 어느새 복잡하던 머릿속이 단순해져. 내 옆엔 새로운 친구들이 생기고 예민해져있던 마음에 여유가 생겨. 다른 남자랑 엮이는거 보면 괜히 신경도 쓰여. 근데 이게 널 사랑하는건지, 너를 사랑해도 괜찮은건지, 사랑은 또 뭔지 잘 모르겠어
오늘자 무료분 유료분에서 모두 등장한게 철이의 죄책감인데,
특히 오늘 무료분에서 강조 표시된 <또>는 아무래도 시골을 의미하는것 같고, 유료분에서 철이는 넘어졌던 미애를 회상했는데 아주 초반부터 계속 반복된 회상이었음.
도대체 시골에서 머선일 있었누...
정말 그냥 귀찮은 애였다면 절대 https://t.co/QVduNtUuCh
대마왕 김철x견습천사 황미애
정식 천사가 되기 위해 실적을 쌓아야 하는 먜. 미션 수행하기 귀찮아서 대충 놀고 먹었다 보니 동기들에 비해 한참 늦어버린 정식천사 승급. 견습만 벌써 99년째라 1년안에 정식천사가 되지못하면 소멸하게 될 운명이다. 정식 천사가 된 친구들이 닦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