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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디페못가지 나만 또 진심이었지
몸이 자라면 꽁지머리도 같이 자라는구나
당보가 손에들고있는거 장죽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장죽은 한 때는 길어서 피우는 사람이 직접 불을 붙일 수 없어 불을 붙일 시종이 필요했는데 즉 장죽은 권력을 과시하는 수단이기도 했다네요..! 그에 비해 곰방대는 평민이 사용하는 것이라는데,, 만약 장죽이라면 권력 과시하는 암존너무좋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