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를 언급하고 나니 도저히 빼먹을 수 없어서 그린 판타지 수학대전 케이.
깊이 생각해 봤는데 아마 어릴 적 내가 무의식으로 좇던 이상의 그림체 삼대장 중 하나지 싶다. 첫째 김신중 작가님 학습지 그림체, 둘째 판타지 수학대전, 셋째 디지몬 어드벤처.
얘 솔직히 내 취향 엄청 영향끼쳤다ㅋㅋ
이미 연재가 끝나고 사골국까지 오래전에 끓인 코믹 메이플스토리... 코메가 갑자기 떠올라 그렸다.
초등학교 작은 도서관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봤던 초반 5권을 참 좋아했다ㅋㅋ
그 뒤엔 그림체가 바뀌어서 띄엄띄엄 봤거든. 에아 외엔 델리키와 바우도 좋아했다. 약간 일기같네.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오랜만에 잠깐 했습니다.
어릴 적에 동생과 했던 기억이 나서 해봤지요.
동생은 우니, 나는 디지니.
디지니는 왜 인겜에서 천대받는 것일까요...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캐릭터인데, 꾸밀것이 없네요. 물론 게임을 계속 할 것은 아니어서 럭셔리 디지니를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