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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셍각으론 고딩 때~스무살 전은 조조->원소가 맞았고 먼지 알지 어린 시절 풋사랑 더 틱틱대고 스무살 이후~동군태수 시절은 진짜 원소->조조 맞음 왜인지 모르겠음 그게 제일 미스테리임 뭐지? 감정 식고 차분해진 조조가 취향이엇나?+안경?
조조가 본인이 하는 것 이상의 행동이나 생각은 할 수 없을 거라고 믿었던 원소였기 때문에 조조가 이 판을 뒤집으려는 데에/이 상하관계를 박살내려는데에 정말 퓨즈가 끊길 정도로 분노하는 거임 원소한텐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
이 차이가 정말 원쬬 관계랑 서로에 대한 생각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라니깐 조조는 내용물이 뭔지도 모르면서 원소가 보냈다는 점에서 이미 두려워하고 있지만 원소는 까고 나서야 놀람->극대노로 이어진 게 정말 둘 상하관계 그대로 보임 아만이 이런 걸 보냇을 거라곤 상상도 못한 데에서 오는 분노
원쬬 얘기나 하자 원소랑 아주 안 좋게 헤어지고 몇 년간 연락도 끊겼던 상태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받은 연락에 급하게 찾아간 응급실에서 이런 몰골의 원본초를 맞닥뜨린 조맹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