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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멀지 않은 외계에서 보내온 신호가 음악이었다는 걸 알게된 과학자와 신학자가 외계로 떠나고 신부인 에밀리오 산도즈만 귀환함. 시간선이 왔다갔다하며 서술되는 책인데 종교, 문화, 역사가 오가는 SF소설. 저는 내용을 대강 알지만 어느 정도 윤곽은 알고 읽는게 좋을 수도 있음.
스페이스에서 소개한 다른 책.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시간선을 타고 역사를 바꾸려는 두 세력 중 레드와 블루라는 전사가 서로에게 편지를 보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길을 걷다 문득 들려오는 아름다운 노래가사와도 닮은 책이다. 스페이스 오페라라 편한 접근성도 큰 장점.
어제 못떠들고 잤는데 원더우먼 1984 재밌게 봄. 영화 전체가 진지한 영화다. 왜 1984년을 다뤘을까 궁금했었는데 원더우먼이 3부작이라 연대기처럼 원더우먼이란 반신이 인간 사회에서 겪고 느끼고 자기자신을 확립해가는 여정을 다루는 중이란 생각이 듦.
삑-(교통카드태그)
기사님 두 명이요.
아니, 한 명 탔는데 왜 두 명을 찍어요?
기사님 제 마음 속엔 이혜준이 살고 있거든요.
.. 손님!
네?
천사는 요금 안받아요.
앗...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