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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중 가장 좋았던 것은 10폭짜리 영광풍경도였는데 심플하되 섬세한 논과 산의 묘사도 좋았지만 수평의 지붕과 대비되는 저 높은 나무 위 까치 두 마리의 다정한 풍경들 한참 아래, 그것을 바라보는 선비의 올려진 턱과 시선. 참말로 사소하고 섬세하다🧡
핀란드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정원사인 70대 할머니 inge look. 정원일을 하며 인생의 균형을 가꾼다는 두 할머니의 알콩달콩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여 엽서를 샀다. 귀여운 할머니 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