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 고객 접대 끝내고 돌아왔어. 췡럼이 내 눈을 마음에 안 들어해서 발렌이 메이크업시켰어.
발렌: 내일 아침 내 책상 위에 현금이 있길 기대하지, 앤젤 케이크💕 날 위해서 씻어 알았지? 😛💗
아 메이크업이었어? 난 또 발렌이 뭔 짓 해서 눈 뒤집힌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근데 어떤 놈이
발렌티노가 앤젤한테 준 거..
몸무게 좀 반성하라는 얘긴가..
마침 간식 다 꺼내놓고 먹는 앤젤.. 울애기 맛난 거 맘껏 먹게 좀 해 줘요 당신 건물 폭파시키고 다닐 순 없잖아..
와중에 발렌 글씨 끝에 하트 붙이는 거 귀엽네..
ㅜㅜ 알았다고 하는 거 봐 안 빼도 되는데..
블리츠: 목시&밀리가 일어나면 커피랑 소다를 찾아서 냉장고로 오겠지
목시: 사장님, 지금 매우 혼란스럽네요.
감사한데, XX 어떻게 또 저희 집에 들어온 거에요?!?!?!? 저거 오렌지 바닐라 소다에요?!?!?!
블리츠: 걱정 말게나, 물론! 난 자네들이 뭘 좋아하는지 아니까
(타래계속)
ㅇㄴ 펜셔스 은근히 어울리는 거 좋아하는 건지 오버로드 옆에 있으면서 명예를 바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발렌티노랑 복스 흉내내는 에그보이들 ㅋㅋ
펜셔스: 애들이랑 소다 샀다. 자주 놀면서 사악한.. 얘길 많이 하지.
댓글 상태
발렌: 왜 이딴 글에 내가 태그된 거지?
복스: 그래서 누구라고?
헐.. 스톨라스 가족에 대한 애정은 굳건한가봐요.
댓글에 목시가 카페에 블리츠 있으니까 지금 가면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했는데
'고맙군, 작은 임프. 하지만 난 여기 있어야 한다네.'라고 답해줌ㅜㅜ
참된 귀족이다ㅠㅠ
누가 이렇게 간지나고 신나게 총 쏘고 우아하게 정리하고 인간미있게 당황하고 우물쭈물하고 상사한테 까일 때 귀여운 삐죽입을 할까요~
앤젤이요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