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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조도_2 #주원동식 or #이헌민재 잔 꽃무늬가 가득 수 놓인 소맷부리를 동여맬 때 철없던 소년는 내 님이 오시길 빌었다네
오묘한 빛깔의 희고 검은 날개와 하얀 가시관이 아름다워서, 주원은 한참 바라봤다. 당신의 붉은 눈동자와 꼬리가 악마란 걸 알려줌과 동시에 날개와 관이 천사같아서. 눈을 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