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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연경이 나이가 열일곱, 열여덟
수아랑 비슷한 나이였는데.. 처음 서방된 이를 보며 설레고 얼굴 붉히며 수줍은 미소를 짓고, 점잖지만 그래도 해맑게 웃을줄도 아는 소녀고 여인이었을텐데...
시대의 비극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웃는법도 우는법도 잊어버린 사람이 된것같아 슬프다...
아니 진심 작가님 의현이에게 넘 잔인하신듯ㅠ 이게 마지막 말이될거라고 의현인 저때 상상이나 했겠냐고... 살아있는 그 시간 동안 저 말을 얼마나 곱씹었을지 생각하면 진짜ㅠ 차라리 수아 불란서로 보내고 아비랑 같이 죽는게 더 나았을까 생각들 정도라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