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도 학교도 학년도 다른 녀석들이 보려면 어디서 보겠음
코트가 아니면 절대 못 보지
그렇기에 기상호의 너무 당연한 저 또 봐요 라는 말이
약간은 흔들리고 있던 박병찬이 다시 무너져도 한 번 더 농구를 사랑할 수 있게 힘을 더 해 준 거 가틈
홀가분한 미소를 지으면서 또 보자고 할 수 있게
뱅상
조형고 체육관에서 만날 때 박병찬은 반복된 부상으로 계속 농구를 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었는데 땅호는 그 무거운 얘기를 듣고도 걍 좆까고 슛 좀 봐 줄 수 있냐고 물어봄
왜냐면 얘한테는 부상이고 나발이고 박병찬의 재능이 너무 눈부셔서 그런 게 눈에 안 들어오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