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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경 집안 문제로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정도의 스트레스가 반복되니까 가끔 방전 될 거 같음.
민호 보는 건 중요하니까 주로 집에와서 그러는데, 들어오는 시간이 늦거나 새벽이라서 민호는 얘가 이러는 걸 잘 모름. 그냥 무너진 것처럼 아무데나 기대서 멍하게 있는데 그 멍한 시간이 긴 거.
나중에 민호가
전에 알고 지내던 사람 등단한 거 보고 복잡한 감정에 엉엉 우는데 우경이 또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혀..형 책 내가 내줄 수 있어 어? 베셀 작가 만들어 줄 수 있어.. 하면서 주절거리는 거 우는 와중에도 비틀비틀 끌어 당겨서 조동이 꽉 막고 계속 우는 거 보고 싶음
근데 차우경이랑 하는 걸 연애로 규정짓고 싶지 않아서 오히려 성적으로 접근하는 변민호도.. 너무 자기 파괴적이고 동시에 차우경 파괴적이라 좀 땡김
사랑해서 닿는 거 다정한 거 파는 게 아니라 진심인 거 그걸 받아들일 준비가 안돼서 하자고 하고, 차마 거절못하는 차우경 보고 질렸냐고
민호.. 나중에 라베 갔는데 카지노는 시끄럽다고 극혐하고 조용한 모던 재즈바 같은데 데려갔더니 좋아하는 거 보고 싶다..
당연히 차우경이 데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