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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한테 이틀연속 싸이코패스라는 소리를 들었다. (스스로 고민 해본적있음🤪)둘의 소통 방식이 너무 달라서 가끔은 너무 답답하다. 나는 이렇고 저렇게 됐으니 이렇쿤 끝. 애인은 이때는 그랬고 저때는 저랬고 지금은 이런데 이래서 저렇고 저래서 이렇고 그렇기 때문에 이래서 저래하기 때문에 그래
내가 사진을 왜 안찍었을까.... 비건 여러분 정라면에 매생이 넣고 다 끓은 라면 위에 쌀국수처럼 숙주 얹으면 헤븐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칭찬들은 인간이 추천해 드려요.
어제 부모님과 다녀온 용인 뜰안채. 가짓수도 많고 맛도 있어서 좋았음. 아빠가 알로에 이렇게 생으로 처음 먹어본다며 신기해하심. 미끄덩미끄덩. 코로나땜에 저 큰 식당이 텅비어 있어서 마음이 안좋았다. 근처에 있다면 자주 가고싶은 가게일듯.
애인이 펀딩해서 구매한 나단이라고 불러줘가 도착 Ftm 트랜스젠더의 성장과정을 그린 만화. 본인 자신과 가족들이 겪는 고민과 고통들이 너무 잘 전달 된듯. 중간중간 정말 울컥울컥. 마지막 책에 들어있던 ...라고 불러줘라고 적혀있는 엽서까지 너무 좋은 책이였다. 😭
오늘은 전시의 날. 퀴어락의 엄청난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너무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된다면 또 방문하고 싶어요. (전시는 사실 퀴어락이 소유하고 있는 자료들의 일부분) 퀴어락의 시작부터 퀴어들이 만든 지금은 찾기도 힘든 여러 잡지부터 영화 만화책 행사들의 포스터 등등 너무너무 쵝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