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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실은 지원이 맹목을 멈추자 목표를 이루게 됐다는 것이다.
전 귀신이 아니에요. 계속해서 말을 걸어오는 물음에 처음으로 답하게 되고 나를 표현함으로써 세상과 섞이게 된다. 그리고 다른 것에 맹목하는 지접귀(효민)와의 만남
생각해보면 지원이와 효민이는 엇갈리기만 했네. 지원이가 떠난 다음에서야 효민이 나타나잖아.
효민의 죽음은 아마 주변의 많은 것을 바꿔놓았을 테고, 거기에는 둘의 관계 역전도 포함된 것 같다. 먼저 떠난 사람은 늦게 되었고, 늦은 사람은 먼저 떠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