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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재취업 실패하던 시절
그림을 손에서 끝까지 안 놓으려고 지금보다 더 빈곤한 상황에서 선풍기에 의지하며 8월에 외주를 받았음.
저런걸 10일 내로 10장(...)
당시 나한텐 최후의 기회였고
해냈음.(...)
지금도 그때 후유증으로 손목을 들어올리면 괴로움(...)
술 배달음식 담배 죄다 안 하는건 길었던 방황의 시절 생활비 아끼려고 생존에 불필요한 것들과 병원갈 일 생길 것들을 다 쳐내다보니(...) 하지만 구직자가 현생의 고통에서 멘탈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리 만무해서 현실도피할 게임과 인류애를 충전할 스타트렉같은 드라마는 놓지 않았었지...
아스타나 지하감옥 44층
검성 길임헌.
외세의 병탄에 저항해 구국을 위해 싸웠으나 화포를 이길 순 없었고 지리산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억울하게 나라를 빼앗긴 한 군주가 국가를 재건중이며 너에게는 두 번째 구국의 기회라는 말에 넘어가 21세기에 버츄얼로 부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