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
[ 당신의 사진첩_003. 낮잠 ]
봄날 주말 오후
나른한 공기와 따듯한 햇살이 내리쬐는 방 안에서
얇은 이불을 가볍게 펼치고 아빠와 나는 낮잠에 빠져듭니다.
https://t.co/fiU6RWHFYP
무엇 때문에 그렇게 서럽게 울고 있는지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 날은 어느 때와 같이 잘 놀던 날이었다.
[ 당신의 사진첩.002 땡깡 ]
https://t.co/SthH3lQkcU
세상에 나와 처음으로 맞은 생일날
화려한 심홍색 한복을 입고
그득히 차려놓은 돌상 앞에서
저는 실과 연필을 잡았습니다.
그때 잡은 연필이 그림 그리려고 잡았나 보다 하며
이제서야 종종 농담 삼아 말하곤 합니다.
[ 당신의 사진첩_001.첫돌 ]
https://t.co/xl1G3IFYz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