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앤 라이트
컬러 책 추천해달라고 하면 100% 등장하는 전설의 책
그러나 너무 어려워서 전설이기도 한 책
하지만 없으면 또 아쉬운 책
특히 번역에 대해 말이 많은데 인터넷에 찾아보면 수정문도 많고 한 권쯤 집에 두면 좋지 않나 싶다. 지금은 이해 못하더라도 1년후엔 이해하겠지 이란 마음으로
toshi의 선과 음영
그림을 공부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해부학이나 채색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데 사실 그것들만큼 중요한게 바로 선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그림은 채색 없이 선만으로도 충분히 깊이감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애니메이터 출신 저자가 만들었으며 입문자들에게 매우 친절한 책이다.
김락희의 인체 드로잉
이 책을 처음 읽고 난 소감은.. 일러북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퀄리티의 매우 많은 그림들이 꽉꽉 채워져있다.
알라딘에서 연관 책에 떠서 호기심에 샀고, 모든 내용이 파란 색연필과 연필 드로잉으로 구성돼 있다.
때문에 나같이 사진이나 모델링보다 그림으로 보는게 더
포스드로잉
굉장히 유명한 드로잉 책. 해부학에 관련된 책은 아니고 드로잉, 정확히 말하면 제스처 드로잉에 관한 책이다.
만일 본인이 캐릭터를 그릴때 그림이 묘하게 딱딱하고 땅에 제대로 서있는 것 같지도 않고, 포즈 자료 참고해서 그리는데도 요상하게 그 느낌이 안 날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예술가를 위한 해부학
굉장히 크고 무거운 책이다. 이거 책장에서 꺼내다가 발등에 떨어뜨리면 골절 100% 조심히 다루자. 그러나 책이 크기 때문에 자료 사진들도 굉장히 선명하고 크고 퀄리티가 좋다.
책 구성이 인체 사진 위에 필름지 같은걸로 골격을 겹쳐 볼수 있게 되어있어서
아나토미 for 아티스트
한때 탐라에 휘몰아쳤던 아나토미 책. 궁금해서 구매했는데, 굉장히 좋았음.
이전에 유명했던 인체 관련 서적들 특히 고전들은 자료가 그림으로 되어있거나 사진으로 자료들이 구성되어 있어 머릿속으로 입체가 그려지지 않으면 어쩔수 없이 단면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이건 수강하신지 이제 1개월차 되시는 B학생의 수강 전-후 그림입니다. 수업을 듣기 전에 그리신 그림을 수강 후 다시 그리신게 인상깊어서 허락을 구하고 올려요. 이렇게 보니 그림이 훨씬 생동감 있게 변했네요.. 원래도 잘 그리시고 열심히 하셔서 한달만에 이렇게 늘으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