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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을 보았다는 어촌 마을의 한 어부의 말을 들은 떠돌이 화공은 그들의 생김새를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그림은 너무도 오랜 세월의 때가 묻은 그림임에도 평생 화자가 되어도 손색없는 유산이었습니다.
이 그림 때문인지, 계속 용왕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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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세레를 한 괘씸한 청년에게
물어보니, 다행히 녹용을 가진 용왕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습니다.
연꽃위에 앉은 공주같이 아름답다는 칭찬 일색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