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나⁶²¹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백은영 1, 2, 10, 12

힘 존나 세서 말릴 땐 두 명은 붙어야 하는 백은영.

도대체 얼마나 자신있는 거냐

한 사람을 여기에서(←) 이렇게(→) 만들었으면 인간적으로 끝까지 책임을 져줘야하는 거 아니냐 고해준 너말이야 너

내가 은영해준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고 백은영이 은영해준 하고 싶어함

고해준 성격상 절대 백은영한테 빈말해주는 애가 아닌 걸 감안했을 때, 백은영이 기숙사에서 쫓겨나는 전제가 1. 사고침 2. 혼자 남겨짐 이렇게 두가지인데 고해준이 직접 3년을 약속한 거 보면...내 생각에 고해준 최소 이때 졸업할 때까진 구기숙사에서 살기로 결심했다고 봄 https://t.co/J5lbBOwD73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는 고해준 통찰력...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어릴적 트라우마여서 타인에겐 줄곧 숨기고 살았을 과거를 서로에게만 하나씩 까보이는 것...서로를 특별하게 믿어서라기 보다는 공감과 이해에서 비롯된 진실성인 게 존나 눈물남ㅠㅠ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이해자인 은영해준 이 짜릿한 관계성 어쩔거냐고....

학교에서 가끔 마주쳐도 고해준 혼자 있는 모습만 봐서 은근한 안도감에 젖어있었는데 수학여행 이후로 고해준 주변에 친구들 바글거리는 거 우연히 보고는 백은영 이 표정 됨

나는...와난의 천재 연출 중에 백은영의 의외로 다정한 면모가 간접적으로 드러난 씬을 너무 좋아함...밤새 앓는 고해준 이마에 손 뻗기, 고해준이 박주완한테 엄마 얘기 꺼내길 밖에서 가만히 기다려주기, 고해준이 벚꽃 좋아한다니까 아침저녁으로 직접 창문 열어서 꽃잎 들어오게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