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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린 가이드>를 읽으면 하나의 질문에 맞닦뜨린다. 남자 형제가 어떤 ‘짓’을 했다. 주인공은 격렬한 분노를 터뜨린다. 독자는 내가 그짓을 당했다면 나는 분노할 것인가, 분노한다면 그 근거는 정확히 무엇인가? 라는.
진짜보다 그럴듯한 가짜의 시대를 여자몸으로 살아가기를 생각하게 하는 만화.
비전에게도 완다의 존재가 필요하다. 비전은 ‘안드로이드’ 즉 남성-인조인간이다. 안드로이드의 남성성을 완성하는 것은 인간 여성 배우자다. 결함을 가진 비인간 남성의 인간 여성에 대한 사랑은 고전적인 소재다. 결국 비미국인 여성 완다와 비인간 남성 비전의 결합되는 것은 ‘정상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