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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대진심 저 장검..대검을 한 손으로 들고 저렇게 역동적으로 휘두르려면 근육량이..얼마나 있어야 되는 거임<<여기까지 생각이 다다르자마자 혼자 기절
ㄸㅂ 검도 기본자세 뭣까고 자기 편한 대로 한 손(ㅅㅂ!)으로 드는 거 개..개..환장함
얘는 검도를 배우면서도.. 계속 이러고 싶엇다는거아냐
계속..이런자신을상상했을거아냐
아 아
이게 김희수가 아닌 양미희엿다는 걸 안 순간
개같이함락...
두번째 컷 미묘하게 확대된 거 보이시나요
떨어지는 순간 김희수에게로 달려가려던 자세 그대로 회귀했다는 게 진짜 심장을 에는 포인트인 것 같아요...
만화 캐릭터를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는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독자와의 동질감을 쌓으면서 자신이 쏟은 사랑만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애들임...
그래서 자꾸 아낄 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