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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주는 아무런 근거없이 막연한 희망을 건 게 아니라 자기속인 영노를 손절할수 있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랑 같이 웃고 시간을 보냈던 면을 더 믿어보기로 하고 영노가 말하기를 기다린거임...그리고 실제로 영노는 순주가 믿엇던대로 영원히 잠수타지않고 나타나서 사실대로 말을했고....
영노분명히 제대로 말 안할거임 애가아무리 이성적이라고해도 자기가 사랑하는사람이 자기를긍정해주는데 그럴 뿌리칠수잇을까????없음 분명 순주가 떠나지않을선까지만 말해줄것 난용이고 용시험준비한다이런거
순주는 기본표정부터가 너무 호감형이고...순주정말 능력있는사람이라고...마냥 해맑고 순수한게 아니라 자기일 잘챙기고 내인생 잘 펼쳐낼줄 알면서 문제도 제대로 마주할 줄 알고....그러면서 남도 믿고 사랑할줄아는....정말 멋진어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