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농/ 인간+불씨(성별없음)
제멋대로에 화가 많고 요괴신선을 천하게 여기며 으스대다가 늘 서왕모한테 혼이 나는 편/ 지상에서 손에 꼽히는 고령의 신이지만 나잇값이란 단어를 상실하고 본인이 내키는대로 행동함/ 놀랍게도 결혼을 했고 이 사실은 언제나 신선계의 3대 불가사의로 꼽힌다.
김세희/ 꽃+나방(여자)
신라시대부터 가늘고 길게 살자는 모부의 이념을 가훈삼아 인간인 척 살아오던 요괴/ 신선이 되고싶어서 인간계를 떠나 수아산에서 지내고있음/ 피릴을 언니처럼 존경하다보니 최근 연애하면서 수행을 게을리하는 모습이 싫어서 세하를 미워함/ 연애가 밥먹여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