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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左)와 후기(右) 상류층 부인들의 복식도면이다. 고려는 가부장적인 사회가 아니었단다. 계보관념이 없이 자신을 중심으로 친족을 구성했기에 부모를 동등하게 여겼거든.
고려 전기(左)와 후기(右) 상류층 부인들의 복식도면이다. 고려는 가부장적인 사회가 아니었단다. 계보관념이 없이 자신을 중심으로 친족을 구성했기에 부모를 동등하게 여겼거든.
일본의 이영개씨가 소장하고 있는 고려미인 귀족인상(貴婦人像)을 근거로 복권한 고려말 귀부인의 모습이란다. 저고리 위로 치마를 입는 방식은 신라 후기의 용강동 고분 출토 시녀토용(侍女土俑)에서도 볼 수 있지.
고려 중기 무악기녀(巫樂妓女) 복식은 이런 느낌이야. 고려식이라기보다는 남송에서 유행하던 복식에 가깝지. 겉저고리 위에 대금 배자를 입는데, 대금(對襟)이란 옷깃이 겹치지 않고 맞닿는 것을 말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