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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쥬로 어른들 장난에 엄청 잘 당할 것 같다는 생각. 주방에 고구마 남는 거 있을까봐 들어와서 기웃거리는 쿄쥬로한테 유모가
'도련님! 주방 들어오시면 고추 떨어져요!'
하고 장난쳤는데, 진심으로 깜짝 놀란 쿄쥬로. 잔뜩 굳은 표정으로 멍하니 있다가 가랑이 훑으면서 잘 있는지 확인할 것 같음
이빨 흔들려서 뽑아야 하는데 애기 쿄쥬로 겁 먹고 있으니까 흔들리는 유치에 실 걸어서 갑자기 이마 빡 때려서 뽑는 유모..
🍠"유모님, 안 아픈 거 맞지요?"
👧'네, 안 아파요.'
🍠"약속하,"
빡-!
하고 뽑아서 쿄쥬로 저 표정으로 한동안 쳐다봄.. 난생 처음 배신감을 느낀 순간이었대..
얘 세수 시키고 싶다
눈 꾹 감구 있는 애 눈꼽 다 떼고 코 휑 풀고 양치시킨 다음에 머리 감기고 싶다
머리 숙이고 팔로 벅벅 감기니까 몸 앞으로 자꾸만 기울었으면 좋겠다
다 씻었으면 가서 놀아~ 나가면서 센쥬로 좀 불러줘~
이러면 수건에 둘둘 감겨서 ' 네엡!! ' 대답 우렁차게 하고 총총 뛰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