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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괴어 🐟🐠🐡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I translate tweets & commission art.
aladin.kr/p/Sq44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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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cust Eaters:
John the Baptist, Tang Taizong, and William Dampier.

🐛Sublime art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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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교를 선언한 뒤, 섬 유배지에서 어류도감을 만들던 그는, '이상한 물고기'가 잡혔다는 제보를 듣게 되는데...

"200년 전 서양 할란달 바다에서 한 여인을 잡았다. 밥을 주니 밥을 먹었고 (...) 십자가를 보면 일어나서 엎드릴 줄도 알았지만 단지 말을 할 수 없었다."

- Stunning art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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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목장갑 낀걸보니 아가씨도 노가다 일 좀 하나?

요즘 젊은이 답지 않게 몸 사리지 않고 씩씩해서 보기 좋구만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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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이러한 구도와 요소들은 또다른 19세기 화가, 야스다 라이슈의 그림과 꼭 닮았기 때문입니다.

야스다 라이슈는 일본에 서양 동판화를 도입한 선구자 중 하나였으며, 이 그림은 정작 동판화가 아님에도 그의 특기를 살려 에칭 기법의 비죽비죽한 느낌이 담겨있습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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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ing up the Gun 저자, 자기 안건에 끼워맞추는 식으로 글쓰던 걸로 유명한 사람이에요. (지금은 고인)

본업은 환경운동가인데, "인류가 감당 못할 파괴적인 기술력을 스스로 포기한다"는 서사를 말하고 싶어서 "총을 버리고 명예로운 칼의 문화로 돌아간 사무라이의 나라!"를 사례로 제시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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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년, 조선 근대의 길을 열다"

- 종교단체의 시각에서는 이처럼 '근대'를 이질적으로 정의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인상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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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년, 대구 감영에서는 천주교 신자와 승려를 불러 앉혀놓고 종교 토론을 벌이게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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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