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다이: 그래. 난, 패왕! 어둠을 지배하는 자. 여기서 무릎꿇음
잠깐 다시 위로 올라가서... 본격 패왕 부활시키기 전에 "유벨에 대한 동정을 버리자 좀 더 분노를...!" 이렇게 말하면서 골드키위 눈깔 띄웠을때 솔직히 흥분했다
유벨: 쥬다이는 나만의 것이야. 난 너와 하나가 돼서 영원히 살아갈 거야. (0ㅁ0) 이런 대사 있었던 거냐 무시무시한 복선.......
보옥수랑 십대끼리만 대화를 나누자 왕따당한 기분이 들어선지 어째선지 갑자기 빡쳐버린(진짜 왜...) 헬요한 카오게이
와 이거... 완전 니쥬 페이스...
간만의 썽난 표정의 십대다 (지금 무지 심각한 상황임)
헬요한(유벨)의 사랑론에서 일방적 사랑(愛する; 사랑하다)과 쌍방 사랑(愛し合う; 서로 사랑하다)이 구분된다는 지점이 흥미로움 상처와 괴로움과 아픔을 공유해야만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헬카이저vs헬요한 듀얼로그의 가장 짜릿한 점: 죽기는 죽더라도 절대 네 뜻대로는 안 죽겠다는 듯 헬요한의 카운터 엿먹이고 카이저의 트레이드마크인 하늘 끝까지 치솟는 공격력을 선보이고 자기 카드의 리스크로 라이프를 다한다는 결말
쥬다이: 모두 이 장소에서 죽어 버렸어. 내가 죽기에는 알맞은 장소일지도 모르지 (원문에서는 消える라고 다소 완곡어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