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Illustration by Alex Kuno.
Watercolor by Raoul Dufy.
Illustration by Amei Zhao. “Shore of dreams, another world”
Watercolor by Bill Vrscak. 6월 초여름 상큼하고 고요한 주말 아침이다 댕댕이 녀석은 여태 누워있는 내가 미운지 곁에서 앙탈을 부린다. 긴 하루가 될지 짧은 하루가 될지 알 수없는 새로운 하루가 또 밝았다. 감사하며, 행복하며, 조심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커피의 가치는 마시는 자를 사유로 이끄는 데 있다. 커피의 가치를 잔에 들어 있는 맛의 속성에서 찾는 것은 달을 보라 했는데 손가락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다. 커피의 가치는 감각이 아니라 인지를 통해 만들어지는 감성에 있는 까닭이다. - 박영순 커피인문학 칼럼니스트 -
Chinese Paintings by Li Huayi. Chinese ink on paper.
손대지 말라, 금이 갔으니. 곱다고 쓰다듬는 손도 때론 이런 것 남의 마음을 스쳐 상처를 준다. 그러면 마음은 절로 금이 가 사랑의 꽃은 말라죽는다. 사람들의 눈에는 여전히 온전하나 마음은 작고도 깊은 상처를 혼자 흐느껴 운다. 금이 갔으니 손대지 말라. - Sully Prudhomme -
황재형. <우리는 늘 소가(속아) 넘어갑니다> “소는 무력한 존재들을 의미한다. 세상은 속이려 하고, 대다수는 속으며, 후회는 언제나 약자의 몫이다. 정치,경제,문화 전 영역에서 사람들이 속아 넘어간다. 착각 않고 욕심 부리지 않아야 속지 않는다.” 지금도 어디선가 소가 넘어가고 있을 것이다.
Watercolor by Abe Toshiyuki. 빛이 사물을 표현한다.
Watercolor by Abe Toshiyuki. 색이 짙어짐은 계절이 깊어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