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장 자끄 베네
고교시절, 주에 두세번은 신촌역앞 귀하다방, 집 앞 영빈다방에 가서 비디오를 봤다. 감독도 모르고, 자막도 없는 영화를 그냥 보고 있었다. 당시 좋아했던 나스타샤 킨스키가 나와서 정신없이
봤지만 무슨 내용인지 도통 이해할 수 없었다. 3,4번은 봤다. <하수구에 뜬 달>.
<워리어 넌:신의 뜻대로> 만화 원작 넷플릭스 시리즈
어릴 때 사고로 전신마비였던 에이바가 성인이 되자마자 죽은 후, 우연히 천사의 성물을 받고 '워리어 넌'이 된다. 평생 누워만 있던 에이바는 당연히 수녀가 되기도, 악마와 싸우기도 싫었다. 그러나 운명이란 게 있지.
누워만 있다 보니 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