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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백은영 진짜 고해준 너무 좋아하는 듯ㅠ 보면 매번 고해준 편인데 심지어 자기랑 싸운 뒤에도 결국 네 말이 맞고 난 안 변한다면서 고해준 편 들음 "다 바뀌는데 나라고 안 바뀌나..?" 하던 애가 자기 자신 깎아먹으면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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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연출 비슷한 거 의도된 건지는 모르겠는데 저 덥석!이 백은영한테 날치기 당한 폰 되찾으려는 고해준의 덥석에서 위험한 고해준 구하려는 백은영의 덥석으로 바뀐 게ㅠ 얘네 관계 변화가 이런 식으로도 보이는구나 싶어서 너어어무 좋음.. 고백 에피는 진자 갓에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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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영이랑 고해준 둘 다 줄이어폰 쓰는 거 왤케 좋지ㅋㅋㅋㅋㅋ 아니 얘네가 에어팟이나 버즈 뭐 그런 블투이어폰은 살 여건이 안 된다는 건 아는데 걍.. 괜히 좋네ㅠ 청게하면 역시 줄이어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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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고해준 이제 겨우 18살 먹은 애가 너무 어른스럽고 성숙한데ㅠ 그러다 가끔씩 나오는 이런 제 나이다운 모먼트들이 걍 오타쿠 돌아버리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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