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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우리 동아리 가입한다고? 신청서 줘봐. (왜 이렇게 역겹게 쳐다보냐)
"예... 잘 부탁드려유"
🐇좋아하는 작품에 <전락>... 카뮈 좋아하냐?
요망한 새끼 '바'라고 생각했으면서 입으로는 '빠'를 뱉냐
이러니까 재벌가 장남도 정신을 못차리는구나
정도를 모르는 미친 계략수 유혹수
아무리 갓기라고 해도 변민호 앞에서만 아기뱀이지 아직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독사입니다
이놈 순해졌다고 착각하면 안 됨 형한테만 져주는거임
기승위에 이어서 대면좌위..?
지금부터가 본방이다 이건가 알몸으로 서로 부비려고 옷 벗기고 앉았네
근데 저 자세로 티쪼가리 벗길려면 변민호 겨드랑이 보여주면서 만세해야 하는거잖아
결국 변민호도 차우경이 옷 벗기는 걸 허락하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