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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맘속의 대나무숲은 유리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 회차. 엄마와의 뜻하지 않은 재회와 해묵은 감정을 마주하는 과정에서조차 선우는 유리를 떠올리고 지금껏 제 마음의 소리를 들어준 것이 유리임을 깨닫게 된다. 그 떠올림 끝에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한 거, 유리 덕분이라는 말 같아 울컥🥹
와… 유리 선우 관계가 혼란을 겪자마자
신발 넘어져있는 연출 미치겠음.
동형에서 신발의 정렬상태로
유리선우의 관계가 자주 은유되어왔기에..
이거 보니 또 마음이 복작거림.
근데 불안하지는 않다는 게..
또 예전과는 다른 느낌.
나 이 장면이 너무 좋았음😭
이 클로즈업되는 손의 맞닿음이, 둘의 마음이 닿고 있다는 은유 같아서.
선우의 손목에 남았던 검붉은 멍은 유리에겐 죄책감이자 후회였는데, 그게 사라지자 그 부위를 어루만지며 건네는 사과는 유리의 지난 실수와 치기어린 말에 다쳤을 선우를 위한 마지막 치료 같았다.
유리 생일이구나… ㅠ 내가 또 늦어버렸네.
늘 소년같은 미소로 선우 옆에서 행복하렴.
나는 그런 둘을 보며 행복하련다~💛
생일 축하해~🥳🥳
#1101_권유리_생일_축하해
#HAPPY_YURI_DAY
#대나무숲_권유리_생일_축하해
오늘 유리의 말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유리가 하는 말을 선우가 어떻게 받아들일지까지 생각하고 그의 마음을 토닥여줬다는 거야. 선생님이 끊임없이 자책할 걸 탓하지 않고, 그럴때마다 나랑 산책하자며 자책할 틈도 없이 만들어주겠노라 가볍고 산뜻하게 말하는 유리의 배려에 나 또한 위안을 받았다
이런 얼굴이었던 애가,
이렇게 바뀌었다니까요…….!!!!!!!
이러니 내가 안 미치냐고요. ㅠㅜ https://t.co/qaQujlSiiR
52화 유리는 양아치놈 발 걸어서 선우 복수해주고 대신 질펀하게 욕해줬지만, 선우로부터 언어습관 고치라거나 애 취급만 받았다. 근데 59화에선 대신 화내주는 제자 덕분에 조금 나아진다는 말을 듣는다. 선우가 조금씩 곁을 내주는 것 같아 좋아. 물론 유리는 보는 사람 열받게 한다며 한숨쉬지만☺️
선우 생각보다 유리 감정상태에 대해 더 정확히 알고 있구나. 노파심 섞인 밀어냄인줄 알았는데 단호한 확신이었네.ㅠ 너무 좋아😭 그와중에도 잘못은 나한테 있지, 하고 어른의 자세로 돌아간다는 게 미치는 부분이고, 그런 태도가 토닥토닥하는 다정함으로 스며져 나온다는 게 너무나 이선우 모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