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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근본적으로 미디어믹스가 원작 캐릭터디자인을 '따라갈'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 아예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도 괜찮다는 게 아니라, 만화 원작인 TVA 특전 만화에 작가가 "위화감 드는 원작 작화랍니다!"라는 메타개그가 존재할 만큼 차이가 있는 경우는 흔한데 말이죠.
그림의 전체적 상황 연출도 좋지만, 아오이만 크롭해 보면 세부 사항에 집중할 수 있지요. 웃는 얼굴로 화내는 표정부터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건강한 체간, 우그러진 플레이트는 손으로 잡은 끝부분마저 살짝 우그러져 있는 디테일까지 많은 고민 끝에 그려졌다는 걸 알 수 있으니까요.
본인의 '준비 운동'을 뚫어져라 보는 시선에 윙크로 화답하는 P90(소녀전선). 물론 들고 있는 덤벨은 모형이 아닙니다.😅 #pixiv https://t.co/2EnW9yVA3B
"오늘은 다른 코스프레다~✨악력 재려고 했드만 힘도 별로 안 줬는데 숫자 넘겨 버렸다~ㅋ 이래서는 측정 못 하겄네💦"
블루아카 사오리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이누야마 아오이, 라는 컨셉의 커미션. #pixiv https://t.co/tJUhU6rKaf
캠프장 공사팀과 내기 팔씨름을 하는 이누야마 아오이. 마음만 먹으면 금방 끝낼 수 있지만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조절한다는 느낌.
여러 번 의뢰한 작가분이지만 이번 이누코의 도발하는 표정 묘사는 수준급이네요. #pixiv https://t.co/tiS0Ag9T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