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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마음을 정하라고 한단 말이죠.. 원작에서 나이브스가 결단을 내렸던 게 용진성 막바지였는데 이때 나이브스의 결단은 <아무리 기다려도 밧슈가 인간을 지키는 것을 멈추지 않으니 지킬 필요가 없도록 인간을 전부 몰살한다> 였음 (이 이후 레가토를 수거해감)
신작이 진짜 너무한게.. 원작에서는 그래도 밧슈가 살리고 싶었던 사람들이 대부분 행복해졌단 말임 비록 100퍼센트는 아니더라도 80퍼센트정도는 행복해졌는데;; 신작에서는 밧슈가 누군가를 구하는 데 성공하는 장면이 거의 없다시피 함 밧슈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하나도 안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