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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결혼해달라는건데" "자네가 없으면 안돼"
“자네가 없으면 안 돼. 난 배우는 것도 느리고, 기계에도 약하고, 유능한 부관이 필요하니까.”
그리고 이장면 뻘하게 좋아함.. 보통 이런 여자밝히는 캐릭터들은 못생긴 여자의 스킨십은 거절하거나 기분나빠하는데 그런 묘사가 없어서ㅇㅇ 상대의 호의를 거절하지 않는 부분이 좋아요 어릴때 이러니저러니해도 사랑 많이 받고 자랐구나 싶구
"그럼 제가 지켜 드릴게요" "그래 너만 믿으마" 드르륵... 탁... 드르륵...탁...
하...........비교하면서 보는 맛... 👅
진짜 깜찍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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