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에서 국호가 이미지상으로 나오는 부분은 고려(高麗), 대사는 고구려로 했다. 처음엔 고려로 일괄적용하고 이에 대해 조경철 선생님과 대화도 했었다. 그러나 결국 대중들에게 혼선을 줄 까봐 고려 일괄 적용은 불발. 그런데 댓글 반응을 보니 그 선택이 조금 후회된다. 김부식도 했는데..ㅎ;
고구려의 통사리(통역관)에는 여성도 있었다. 덕흥리 고분 벽화(5세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사적으로도 고대사회에 남성과 동등한 여성의 행정직 관리 등용 사례는 드물어서 고구려의 사례는 매우 특별하다.
그래서 당연히 카라반에도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카라반 6화 참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