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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에는 분노로 가득 차니 코른이 눈여겨 보고, 그림 작업할 때는 생각이 자꾸 변하니 젠취가 눈여겨 보고, 그 와중에 색기 있는 그림도 그려보고 싶은 생각이 강하니 슬라네쉬가 눈여겨 보고, 피곤해서 축 늘어져 부패해 가니 너글이 눈여겨 보니 야, 내가 에버초즌이다!
워해머 40k 현재 진행중인 스토리 중 핵꿀잼 이벤트 중 하나였던 타이라니드와 오크의 전쟁인 옥타리우스 전쟁의 결말이 나왔네요. 핵꿀잼 이벤트 답게 결과는 겁나게 재밌게 나왔네요. 이게 전 주인공인 인류제국보단 타이라니드-오크-카오스 이 셋이 치고박는게 제일 재밌어요. 보기 편해서 그런가.
타이라니드 vs 카오스로 만화 그리면 재밌을것 같긴 한데 겁나 빡셀것도 같아요. 그냥 블러드써스터와 하이브 타이런트 같은 애들만 할까.
사족으로 전 이 캐릭터가 등장했던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마 저와 비슷하게 생각한 분들도 있으실걸요, 아마도.
그리고 이 정창손이 훗날 집에 귀신 들렸다고 해서, 하마터면 집이 화포에 개박살 날 뻔 했던 그 장본인입니다. https://t.co/CjiSpHT8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