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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선물🎁
인공 트리 조명 밑에서 사람들의 표정이 금세 밝아져요. 조명은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백열전구로 어둠을 모른척 하는 대신, 일루미네이션 조명을 통해 발산되는 온기에 잠겨보세요.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죠
16번째 선물🎁
날씨가 추워지면 창문에 김이 껴요. 김이 서린 창문에는 낙서를 신나게 해도 좋아요. 망치고 버려야 할 건 없어요. 오히려 바깥 풍경이 선명하게 보이죠. 낙서를 하다가 맘에 안들면 다 지워내고 다시 김이 서릴때까지 기다리면 돼요.언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할게요.
15번째 선물🎁
갑자기 추워졌어요. 밖에 산책이라도 나가려고 하면 집에 연결된 고무줄이 다시 잡아당기는 거 같아요.
목도리를 예쁘게 매는 법을 매년 찾아보는데 항상 엉성해요. 엉터리 같지만 제가 좋아하는 미역 목도리를 칭칭 둘러 감았더니 이 추위를 잠시 무시하고 나갈 용기가 생겼어요.
14번째 선물🎁
🎄터리가 드리는 GIFT🎄
겨울이 가기 전에 누군가와 함께 하고자 했던 일을 제안해보세요. 연말에 보낼 수 있는 엽서를 드립니다.
❄️기간: 2022.12.14 - 2022.12.23
❄️발표: 2022. 12. 24
❄️참여 방법: 붕어빵 안의 네모칸을 채워서 인용 알티해주세요.
12번째 선물🎁
겨울밤에 하늘을 보면 별빛이 더 잘 보여요. 왜그럴까요. 겨울은 유독 밤이 길어서 세 계절의 별자리를 다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너무 깜깜해서 길이 안보일때 내 노력과 수고로움과 치열한 고민들이 빛을 내고 있을거에요.
10번째 선물 🎁
우리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비교하는데,사실은 에너지는 발전소에 가깝다고 느껴요. 소모품 처럼 대하면 소모돼요. 에너지를 위해 계속 우리가 잠을 자고, 보충하고, 밥 잘먹고 운동하면서 채워지는 것이죠. 불쏘시개 재고가 다 떨어지기 전에 발전소를 하나씩 만들어요!
9번째 선물 🎁
겨울은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을 말하죠. 불안의 소리, 주변의 잔소리, 한 해를 마무리하는 회고의 소리, 앞을 결심하는 다짐의 소리 등 세상에 너무나 다양한 소리가 있어요.버려지고 새로운 게 다시 채워지죠.앞으로 여러분의 다양한 길을 낭랑한 음조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