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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려가 건강하지 않다, 더 가서 시한부라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이 컷들에서 진짜 천사나 선녀..?그런 인외, 살아있지 않은 사람처럼 보여서 오열했음 달달한 연인이나 친구 같은 관계가 아니라 이미 사라진 채려의 껍데기, 지나치게 완벽한 껍데기를 운이가 붙잡고 우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으로 남는다면 딸을 지키려던 협란은 질투에 눈이 먼 여자로, 탄영과 가능은 황제를 죽이는 데 일조한 역적으로, 야심가이고 책략가였던 숙정씨는 내조도 제대로 못하고 아들 하나 제대로 못 키운 무능한 여자로 기록될 거고 그들의 속사정은 아무도 모를 거임
전에 했던 추리 연장선으로 작약만가 여캐들 머리에 장식된 작약들도 그냥 어울려서 채색된 건 아닌 것 같음 초반 리나 탄영처럼 괴물이 되지 않은 캐들은 연한 핑크색이나 흰색 작약, 삼미랑이나 숙정황후 같은 괴물이 된 캐릭터들은 빨간색 작약을 쓰네..
보면 덕귀비 때의 협란이나 탄영, 젊을 때의 황후는 모두 연핑크 계열로 화장을 하고 옷이나 저 꽃 핀?같은 악세서리도 연한 핑크색임. 두 번째 사진에서 협란은 자주색에 가까운 진한 핑크색 옷을 입고 있는데 화장은 연한 핑크색임
이 컷들 너무 귀엽고 짠하다..원래는 귀하게만 자란 공주님이어서 요리도 세탁도 제대로 할 줄 몰랐던 탄영인데 ㅠㅠ..나중에 서리꽃에서는 하루 종일 요리해야 하는 하급 궁녀로 떨어졌다는 게 너무 안쓰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