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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세계 칭호도 칭호지만 그 안에 >당신의 세계에 다른 이가 발을 들일 시 사망<이거 진짜 미치겠음
형제가 8년 동안 떨어져 있으면서 말도 제대로 안 섞고 번호까지 차단했지만 그럼에도 한유진은 여전히 동생을 가장 사랑하고 있었고 어느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난 부분이라ㅠ
내 다리뼈가 산산조각 났을 때도 병문안 한 번 안 왔잖아
도와달라 했을 때 그토록 차갑게 밀어냈잖아
나대지 말고 조용히 살라며 내팽개쳤잖아
그런데 왜 네가 이런 데서 웃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