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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8월 특집 바리언트는 바로 "망가 바리언트"입니다. 일본작가들을 대거 섭외했나봐요. 원펀맨의 작가 무라타 유스케가 그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리뉴 유어 바우 #4> 바리언트.
....대박...
어메이징 스파이더맨#655에서 꿈이라는 형식으로 피터의 심리상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데, 여기서도 찰리가 나오죠. 이 작품도 굉장히 좋아요. 이런거 보면 댄슬롯이 스토리를 못쓰는 사람은 절대 아니라는거..
불살주의로 유명한 스파이더맨이지만 그런 스파이더맨도 살인을 한 적이 있습니다. 1987년에 나온 <스파이더맨vs울버린 #1>에서 울버린과의 싸움 도중 난입한 찰리라는 여성을 실수로 죽였어요.
스파이디가 경찰들 옆에서 담요두르고 같이 커피마시고 그러는 장면 너무 좋지 않나요!?!?! 아 진짜 좋아 ㅠㅠㅠㅠ 스파이디가 살인누명을 쓰고 쫓긴 적도 많지만 이렇게 경찰들이랑 협업하기도 하고 그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