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매년 추석 전후 시즌엔 애플 키노트가 발표되고, 그에 앞맞춰 샘숭의 발매 라인업 공개가 경쟁적으로 벌어진다. 병동 시기에 TV에서 방영하는 거의 모든 드라마 속 캐릭턱터들은 죄다 갤럭시를 쓰더라. 가난한 성장세 캐릭터, 재벌 집안 캐릭터, 모든 조연들이 LG도 없는 세계관에서 다들
#하루한장 : 그러니까 박렉스의 잼민이 시절에서 디즈니의 존재란 주말 오전의 TV용 디즈니 만화극장, VHS 시장의 [판타지아] 류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 [알라딘] [라이언킹]의 이미지였는데, 현재의 압도적인 미디어 매체이자 플랫폼이 된 것을 보면 조금 놀랍지… #gramgrim#procreate#IpadPro
#하루한장 : 요즘은 그냥 마블 팬보이들이 제일 마음 편하고 은근히 신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 현재 샹치 - 조만간 이터널스 - 여기에 베놈 2 : 카니지 - 연말 :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의 귀결을 생각하면 배급 주체의 차이는 있으되 마블 팬질의 순탄한 길이 이어지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루한장 : 하루를 여는 첫 하루의 한장 일러스트를 올릴 때 회선 간섭이든 어떤 이유에서든 인스타그램의 와이파이가 원활하지 않아 업로드가 안되는 날이 있다. 그럴 땐 그냥 마음을 차분히 비우고, 여유있게 생각해야 한다. 뭐 그런다. 급한 건은 없다 - #gramgrim#procreate#IpadPro
#하루한장 :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입원 전 트레일러 공개 이후, 최근 다시 홍보 재개와 개봉 예정을 보니 코시국의 상영 현황을 짐작케 한다. 하긴 [몬스터헌터] 실사판(…)의 개봉과 OTT 공개를 보니 이런 일들이 흔치 않음을 새삼 느낀다. #gramgrim#procreate#ipadPro
#하루한장 : 오후 3,4시대 그 다음날 오전에 올릴 하루한장 거리를 패드나 색연필로 그린다. 매일 이 루틴을 반복하면, 뭐에 대해서 그릴지 심한 경우엔 뭘 그려야할지 아예 아무 감이 안 오거나 소재나 고민거리가 없는 날이 꼭 온다 ㅎㅎ #gramgrim#procreate#IpadPro
#하루한장 : 국내의 게임 셧다운제가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간다는 낭보를 들었다. 그 반면으로 중국은 그 융성한다는 게임업을 아편에 비교하며, 묵직한 탄압을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양국 모두 공교롭게 자국의 성취를 뛰어넘는 기대작의 영상을 공개했다는 것도 아는데, 우왕좌왕의 이 시국에..
#하루한장 넷플릭스의 [D.P]를 보고. 작품 속 하사관과 장교 간부의 갈등 라인도 그렇고 전형적인 박훈정의 조폭 묘사도 그렇고 체면과 명분, 자존심을 앞세운 역사와 전통의 남성 사회 묘사는 언제나 피곤하다는 생각이들었다. 그 안에 물리적인 폭력과 불행들이 은폐되기 쉽다는 점에서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