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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다리며 울음을 삼키고 눈물을 감추며 담대한 척 했던 우리 이젠 맘껏 소리내 울어도 좋다 억울하고 속상해서가 아닌 간절히 바랬던 너를 만난 기쁨의 눈물이다 @Soseoho 서호님 그림 #강다니엘 #ColorOnMe #July25Danie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