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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아 저거!“ 하시는 이 파우더는 코티 사의 에어스펀입니다. 1935년 출시된 장수 브랜드. 한국에 ‘코티분’으로 많이 불렸고, 20세기 중후반까지 소위 ‘미제 화장품‘의 대명사였어요.
헌데 어째서 저 좋은 디자인을 버리고 패키지를 저토록 후지게 리뉴얼해버린 건지, 너무 안타깝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레이놀즈 작품은 아마 이 거죠...? 머리 길이나 옷 모양 때문에 '기도하는 소녀'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지만, 잠옷 입은 남자아이입니다.
<어린 사무엘>, 1776년, 프랑스 뮈제 파브르 소장.
레이놀즈의 프랜시스 고든 초상은, 영국박물관이 소장한 이 그림을 참고해서 그린 겁니다.
이탈리아 화가 카를로 마라띠(Carlo Maratti)의 1650년 습작. 붉은 콩테로 아기 천사의 두상을 그린 거죠.
국립국악원에서 보내주신 내년도 달력... 스노우캣 작가님이 그린 수궁가, 용왕님 주최 주연에서 팍 췌 갖고 기세등등한 토끼 너무 귀엽... 오열하는 별주부도....
수궁가에서 ‘신의 고향‘ 다음으로 좋아하는 대목이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 덕분에 오늘 이 대목 돌려들으며 종종걸음으로 출근함.
기다란 그림에 눈이 파고들면, 지붕 낮은 정자 아래서 다리 쭉 뻗고 쉬는 두 사람이 보인다. 사이좋은 휴식을 발견하고 나면 그림 속 햇살이 더 따스해지고, 알록달록한 단풍도 한결 더 선명해지는 마법.
청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역사와 박물관을 사랑하는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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