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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몹싸 신수편 4-6화에서 제일 좋았건 건 본즈의 연출 스펙트럼이 어마어마했던 거…. 정적연출로 끝장낸 4화(연출 왈 모든 컷이 캡처해도 그림이 되는 사진집과 같은 화가 되는 게 목표였다고…)부터 액션에서 이타노 서커스 찍어버린 6화까지….
본즈는 20대 중반 레이겐과 20대 후반 레이겐 캐디 차이를 설명해주시구요…. 하시는 김에 3기 레이겐 미친 미모의 타당한 이유도 설명해주시길….
몹싸 3기 4화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 바로 여기….
처음 볼때 진짜 헉했고…. 봐도봐도 이 장면 연출이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에서는 인물 가슴 정도에서 잘라서 보여주는데 애니에서는 처음에 눈만 잘라 보여줬다가 모브 옆모습만 보여주고(이때 레이겐 얼굴은 보이지 X)
모브가 신수로 가면서 저 사람도, 저 사람도! 하는 이 장면… 원작처럼 세뇌된 주민들 보여줄 줄 알았는데…. 모브 얼굴을 점점 확대해서 보여준다는게… 특히 4화 내내 중요하게 다뤄진 눈이 아니라 입을 확대해서 보여주는게 감시의 대상(눈)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대상으로 나아가는 느낌이라 좋아요
그리고 리츠가 모브랑 레이겐한테 신수사탕 나눠주는 저 장면은 딱 뒤에서 cctv로 내려다보는 것 같은 구도인데… 4화에 이렇게 주인공들을 감시하는 구도가 여러번 나오죠… 그중에 한 번은 아예 “우리는 감시당하고 있어.”라는 대사를 칠때 저 나오고….